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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퍼의 일상
[자전거여행] 여행18일차(2017.04.21) 본문
이화령고개를 정복하라.. 여행 18일차..
일찍 잠을 자서 그런건지 어제의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극복한 뒤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자전거길 난코스인 이화령 고개로 향했다. 거의 무난한 길을 계속 가다가 상주박물관이 있는 곳의 언덕을 마지막으로 낙동강길을 벗어날 수 있었다.
상주상풍교 인증센터에서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안동댐으로 가는 길인데, 내일 지나가야할 길이라 생각하니 다시 오기 싫다라는 느낌도 많이 들었다.
드디어 새재길로 진입했는데, 시작부터 언덕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처음 언덕만 넘고 나니 크게 어려운 길이 없었다. 영강을 따라 계속 달리다보면 문경시를 지나고, 더 지나면 문경읍을 지나면서 이화령에 점점 다가가게 되었다.
드디어 이화령고개 초입!! 거의 오후 4시쯤에 도착하였고, 워낙 악명을 듣던터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올라가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그냥 바닥만 보고 열심히 다리를 굴리다보니, 거의 2키로 정도 남은 곳까지 갈 수 있었다. 물론 2키로 쯤에서 포기하고 끌고 올라갔지만..
이화령 고개에서 볼 수 있는 문경새재터널..
수안보에서 올라오는 길..
시간이 없어서 읽어 보지는 않았다. ㅎㅎ
이 터널을 지나면 문경으로 가는 길..
이화령고개 휴게소가 요즘은 운영을 안한다고 하던데, 내가 갔을 때는 운영중이었다. 근데 시간이 없어 도장만 찍고 다시 문경으로 향했다.
오늘 엄청 먼 거리를 가기도 했고, 마지막에는 고개까지 올라가다보니 힘든 하루였으나, 어렵다는 이화령고개도 갔고, 이제 단 하루! 내일 안동댐까지만 가면 이 여행 아니 고행도 끝이라는 생각에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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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이동 거리 : 113.66km
누적 이동 거리 : 1,536.3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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