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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퍼의 일상
제주도의 마지막날 여행 14일차..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의 아침은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따로 마련되어 있는 식당에서 자리에 앉자 마자 주인분께서 토스트와 계란을 해주시며, 아침을 만들어 주셨다. 식당에서 보이는 바다를 보며 아침을 먹고, 바로 게스트하우스를 출발했다. 7시에 부산으로 출발하는 배를 타면 되기 때문에 거리대비 여유있을 것 같은 하루다. 성산 일출봉은 제주도에 오면 꼭 가는 곳인데, 자전거길만 따라가면 성산일출봉에 갈 수 없다. 따라서 가다가 자전거길을 벗어나서 가야한다. 올라갈까도 고민했지만, 다리 풀릴까봐 차마 올라가진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했다. 이번에도 역시 스타벅스에 가서 카페인 보충하며 멀리서 사진만.. 스벅 창문 청소를 안하는지 땟국물이.. ㅎㄷㄷ 하도 해수욕장으로 기억하는데,..
해변을 달리다. 여행 13일차..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를 처음에 예약하면서 3만원이나 해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을 먹으며 그런 생각이 사라졌다. 보통 게스트하우스 아침은 알아서 해먹고 가도록 토스트에 우유정도를 제공해주는데, 제주도에서는 사진에서 보듯이 깔끔하고, 정성이 담긴듯한 아침식사를 받았다. 특히나, 게스트하우스가 바다옆에 있어 바다를 보며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은 작은 감동을 일으킨다고 할까? 든든한 아침을 먹고, 송악산 인증센터로 달리기 시작했다. 송악산까지 가는 길이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었다. 도로도 좋지 않았지만, 맞바람이 너무 심해서 내리막길에서도 패달을 굴리지 않으면 나아가질 않을 정도였다. 힘들게 송악산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고, 너무 힘들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